LA 한인타운 윌셔길에 위치한 ‘베델 결혼정보 센타’는 조영철-메리 조원장 부부가 22년째 한인사회에서 ‘사랑지기’로 봉사하고 있는 곳이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한인 부모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날만큼 났다. 자녀들의 사진을 들고 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고 회비도 내며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1.5세나 2세들은 결혼정보업체에 선입견을 갖고 있어 자녀에겐 비밀로 해달라며 부탁을 해오기도 한다. 등록된 회원이 현재 초혼 2000여명, 재혼 1500명에 달한다. 이중 상당수가 유수의 대학을 나온 고학력에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북가주와 한국 방문 상담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 방문상담은 한국에서 미국출신 배우자를 찾거나, 반대로 한국에서 신랑신붓감을 구하려는 한인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특별행사다.
오는 10/28일부터~11/11일까지 잡혀있는 한국 방문상담 기간 동안 다수의 부모들과 직접 만나 자녀들의 사례에 대해 상담하고 또 제대로 맞는 짝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와줄 계획이다.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일정액의 등록비만 내고 향후 결혼이 이뤄지면 성혼 사례금을 지불하면 된다.
문의 : (213)427-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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