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로는 가을인데 남가주 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이상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날씨 뿐 아니라 예측하기 힘든 것이 부동산경기가 아닐까 한다.
부동산 경기의 최고점이라고 보는 2007년 5월 가격 대비 지역에 따라 많은부분 회복하고 있고 몇몇지역은 오히려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상황을보고 있다.
특별히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이것이 또 다른 거품’이 아닐까 하는 질문을많이 받고 있지만 적어도아직은 거품이라고 보기는무리가 있는 듯 하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특정시장에는 지역적인 거품이 있을수 있다. 그것은그들의 자산 가치에서 볼 때 구매자에 나쁜 영향을 주고 아직도차압이나 숏세일같은 비정상적인지역이 있긴 하지만 지난 몇 년간우리가 경험했던미국 전체에 해당되는 걱정되는 상황이 아닌것은 확실해 보인다.
주택 가격은 전국적으로상승 될 것이 거의 확실해보인다. 새로운 단독 주택중간 가격이 지난 12 개월동안 8.3% 상승 했고, 전국적으로 기존 주택 가격 지수는 5.5% 상승 했다. 전국20 주요 시장에 대 한 케이스-슐러 보고서도 5.0% 상승세다.
남가주 부동산 협회에서는 2015년을 6.5% 인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2016년에도 이자 인상의 먹구름과, 융자 심사가완화되지 않으리라는 우려속에서도 3.2%의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주류 사회에서 보는 미국의 경기는 꽤 밝아 보이는듯 하다. 고용률도 올라가고있고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도 겹치고, 지역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방향은 상승세라는 목소리가 힘이 있어 보인다.
지난 몇 달 동안에 코리아 타운에서 또 한인들이많이 밀집 되어있는 지역에서는 베테랑 에이전트도 놀랄 정도의 값에 부동산 매매가 성사되고 있는 경우를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시장에서는 우리는 거품이냐 아니냐 하는 질문보다 기본적으로 셀러나 바이어 모두가조심해야할 몇 가지 원칙이있습니다.
첫째 투기가 아닌 투자의안목으로 부동산을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단기적인폭등이 아니라 위치나 건물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유지하는데 비용이 부담 되지않는 선이여야 한다.
둘째 무리하지 않는 선택이어야 한다. 주택이든 상업용 건물이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이어야 한다. 벌써 지난번 부동산 붐의 기억을 잊고 또 무리해서 크고 보기 좋은 과시용건물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주택이라면 단순히 부동산이 아닌집이라는 개념이강해야 하고, 상업용 건물이라면 수리비나 관리비, 또는 공실률도 예상해야 한다.
융자금이 많아서 구조상 장기간버틸 수 없는 식의 매매는 시한폭탄이라고 볼 수있다. 셋째는 계획이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충동적이거나 남들을 의식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필요와 능력에 맞는 맞춤형투자여야 할 것 이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데에는 이런 원칙만 존중한다면 모두가 시장에 따라 이리 저리 몰려 다니지않고 오히려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경기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818)974-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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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이 / 메트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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