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 단풍관광 상품 출시 무섭게 매진 인기폭발

오는 24일 ‘제8회 푸른투어 단풍 대축제’를 실시하는 푸른투어가 고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푸른투어>
애플피킹•장기자랑•경품행사 등 종류 다양
가을산행도 잇달아
뉴욕 일원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여행사들이 마련한 단풍관광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번 주말 한인 여행사를 통해 단풍놀이에 나서는 한인은 최소 4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동부관광이 내놓은 ‘고객사은 단풍관광’ 상품(130달러)은 출시되기가 무섭게 매진됐다. 매년 120명 정도가 이 상품을 구매했지만 올해는 154명이 구매해 인기폭발이다.
이 상품은 이달 24일 맨하탄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출발, 열차를 타고 허드슨 강변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며 즐기는 추억의 단풍여행으로 캐츠킬 마운티에서 또 한 번 단풍열차에 올라 캐츠킬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게 된다. 특히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왕복항공권(대상)과 록키 5박6일 상품권(1등), 쿠바 3박4일 상품권(2등), 미동부 5박6일 상품권(3등)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
사과농장에서의 사과따기(자비)일정이 포함된 이번 여행 참가자들은 동부관광 대형버스로 귀가길에 오르게 된다. 동부관광의 강판석 전무는 “‘고객사은 단풍관광’ 상품의 수익금 전액을 한국의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미소회’에 기부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고객이 늘어난 것 같다“며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내는 힐링의 시간, 사랑 나눔으로 행복 바이러스가 확장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부관광은 ‘뉴욕 베스트 메이플로드 기행’ 상품(299달러)도 내놓았다. 허드슨 강변 단풍열차를 탑승, 단풍로드를 관광하고 미동부의 스위스 미네와스카 산정호수 단풍관광, 지하세계의 신비하우스 동굴 보트탐험. 옷세고 호수 단풍유람선 관광 등이 포함되며 노팁, 노옵션, 노스트레스 상품이다. 문의: 1-855-333-6533
푸른투어는 이달 24일 출발하는 ‘제8회 추억나누기 단풍 대축제’ 상품(130달러)를 출시했는데 뜨거운 열기 속 이미 예년 수준을 넘는 200여명이 구매를 마쳤다. 이에 푸른투어는 정원을 250명으로 늘렸다. 여행 전문가 데이빗 강 상무가 함께하는 이번 여행은 무료 사과따기(12파운드)와 단풍 하이킹, 뷔페 만찬, 단풍대축제 장기자랑,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 대잔치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장기자랑은 대상 한국왕복항공권, 금상 가정용 노래방 기기, 은상 47인치 벽걸이 TV, 동상 진주목걸이 등이 증정되며 아이스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과 경품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형버스로 플러싱과 뉴저지를 출발, 아너스해븐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역시 대형버스로 귀가한다.
푸른투어의 데이빗 강 상무는 “올해 단풍 대축제에 대한 한인들의 반응이 지난해보다 뜨겁다”며 “아너스해븐리조트와 인근지역의 오색찬란한 단풍을 즐기며 한 해의 묵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1-844-778-8687
뉴욕일원 한인 산악회들의 단풍산행도 줄을 잇고 있다.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예섭)은 이번 주말, 베어마운틴 주립공원 내 웨스트마운틴에서 다음 주말, 스톰킹에서 각각 단풍산행(교통비 20달러)을 실시한다.
김정섭 고문은 “가을철 단풍 산행 시 방한복과 준비운동은 필수”라며 “특히 낙엽과 도토리 등으로 낙상 및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천천히 산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풍산행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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