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거래량 총 3,642건 전년비 64.6%↑
퀸즈의 주택시장이 여전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그룹 더글러스엘리먼이 최근 발표한 ‘2015년도 3분기 퀸즈 지역 부동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9월까지 3개월간 퀸즈의 주택 거래량은 총 3,642건으로 지난해 3분기 총 2,213건에 비해 64.6% 증가했다.
또한 지난 3분기 퀸즈의 주택판매 중간가(Median Sales Price)는 45만865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39만5,000달러 보다 14.1% 올랐다. 퀸즈의 주택판매 평균가(Average Sales Price)는 52만2,378달러로 지난해 3분기 46만2,999달러에 비해 12.8% 상승했다.
콘도 경우, 지난 3분기 거래량은 총 3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1건 보다 33.3% 늘었고, 중간 판매가는 49만3,750달러로 역시 지난해 3분기 42만 달러 보다 17.6% 증가했다. 퀸즈의 콘도 평균 판매가는 57만1,306달러로 지난해 대비 10.4% 올랐다.
코압은 거래량이 1,049건으로 730건이었던 지난해보다 43.7% 늘었고 중간 판매가는 22만 달러로 21만5,000달러였던 지난해 3분기 보다 2.3% 올랐다. 퀸즈의 코압 평균 판매가는 25만1,37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신축 붐이 뜨거운 롱아일랜드 시티의 콘도 중간 주택 판매가는 68만6,159달러로 퀸즈에서 가장 비쌌지만 지난해 99만7,000달러에 비해서는 31.2%나 줄었다.
아스토리아와 롱아일랜드시티,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를 포함하는 퀸즈 노스웨스트 지역의 주택판매 중간가는 62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 46만1,800달러에 비해 34.3% 증가해 퀸즈에서 두 번째 비싼 지역으로 분류됐다. 거래량은 261건으로 전년대비 29.9% 늘었다. 지난 3분기 퀸즈 노스웨스트의 주택판매 평균가는 72만5,953달러였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베이사이드와 칼리지 포인트, 더글라스톤, 리틀넥, 와잇스톤 등을 포함하는 퀸즈 노스이스트 지역은 주택판매 중간가가 59만6,000달러로 지난해 3분기 52만1,000달러에 비해 14.1% 증가했다.
거래량도 620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2.2% 늘었다. 지난 3분기 퀸즈 노스이스트 지역의 주택판매 평균가는 59만6,402달러였다.<이진수 기자>
C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