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헤이마켓 지역에 건립중이던 새 도서관이 그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개장했다.
지난해 7월부터 1,100만달러를 투입해 게인스빌의 루트 15번 도로와 라이트넷 로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헤이마켓-게인스빌 커뮤니티 도서관’(사진)은 지난 22일 지역 지도자들과 주민 등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총면적 2만1,734 스퀘어피트의 이 도서관은 1994년 불런 도서관 개장 이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처음 만들어진 대형 도서관으로 앞으로 게인스빌과 헤이마켓 지역주민들의 교육과 도서서비스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도서관에는 150만 달러어치의 각종 도서와 DVD는 물론 33대의 최신 컴퓨터와 3개의 커뮤니티 룸, 대형 미팅 룸, 공부방 등이 마련돼 있고 빌딩 전체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와이파이가 무료 제공된다.
게인스빌 수퍼바이저 피터 캔들랜드는 “새 도서관은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시니어들을 위한 핫 스팟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14870 Lightner Road,
Haymarket, VA 2016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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