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shire와 Shatto 코너건물 (3130) #409에 그림이야기라는 Art Studio가 있다.
먼저 이름자체도 그렇게 흔치 않은데다. 순수 한국적 이름이라는 데에서 매력을 느낀다.
게다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한국의 미술학원에서나 볼 수 있는 뎃생용 석고들이 사열이나하듯이 죽 늘어서 있다.
아그리파, 쥬리앙, 아리아스, 아폴로, 등등 여전에 그림을 좀 그려 본 분들면 참 정감이 가는 이름들일것이다.
일반 Studio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분위기다.
원장님 말로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아마도 뎃생용 석고를 사용하고 있는데는 그림이야기가 유일할거라고 한다. 게다가 미국 학원들 처럼 정해진 실기시간에만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서 벗어나 회원들은 각자의 실기를 할 경우 시간제한이 없이 실기실을 개방한다는 것이다.
더욱더 흥미로운 것은 회원들끼리는 저마다 저녁에 간식을 준비하여 서로 나누어 먹어가며 와인도 한두잔 곁들여 그림 그리는 분위기를 더 무르익게 하고 정담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문의 (213)503-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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