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이란 세월동안 그만의 의술을 통해 일시적인 수증 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내과적 치료로 병을 다스려왔다. 예전 한국에서는 심장병,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속병’을 주로 고쳤다. 미국에 와서는 앨러지 피부환자를 한인은 물론, 백인 등 타 인종 환자까지 4천여 명을 치료해 98%가 넘는 완치율을 기록할 정도로 의술을 인정받았다.

걷잡을 수 없는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인 앨러지 호흡기 병증, 건성 피부 소양이나 특정 음식물에 의한 과민반응 증상인 앨러지성 피부과 병증, 만성 기관지천식 등을 말끔히 고쳐주고 있다.

김상차 원장의 또 다른 전문분야는 허리통증, 오십견, 무릎관절염과 좌골신경통이다. 중장년 여성에게 특히 많은 무릎관절염을 탁월한 침술과 한약등 한방치료로 완치시켜 왔다. 심지어 “수술 전에 찾아오면 연골이 다 마모 됐어도 완치시킨 사례가 무수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에 따르면 무릎관절염과 좌골신경통은 신장 기능과 방광염과의 관계에서 연유하는게 많다. 통증치료를 반복해 봐도 효과가 적은 이유다. 신장강화, 방광염 치료를 통해 생체조직 자체를 강장해야 근본치료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성산한의원에서는 불임증, 남성 불임, 습관성 유산 등에도 특별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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