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올 회계연도에 주류통제국(ABC) 매장을 통해 판매된 술 판매액이 약 8억5,000만달러로 17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버지니아 주정부 주류통제국(ABC)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동안 주내에서 이뤄진 술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4,760만달러가 많았으며 17년 연속 늘어났다.
버지니아 주민들이 가장 사랑한 술은 잭 대니얼 7 블랙 테네시 위스키로, 판매액은 2,690만달러를 기록했고 그 뒤로 스미르노프 80 보드카(1,890만달러), 파이어볼 시네몬(1,880만달러), 헤네시 VA 코냑, 짐 빔 스트레이트 버번 순이었다.
개인들이 ABC 매장과 온라인으로 술을 구입한 금액은 6억9,489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6% 매상이 늘었고 레스토랑 등 요식업체에 판매된 술 판매액은 1억5,156만달러로 4.4% 증가했다.
이처럼 술 판매가 늘어나면서 주정부가 거둬들인 세금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류통제국(ABC) 매장을 통한 술 판매와 더불어 비어와 와인까지 합칠 경우 버지니아주가 술 판매로 거둬들인 세수는 4억93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240만달러가 늘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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