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주택 중에서 한국에서는 연립주택으로 불리는 ‘로우 하우스(row house)’가 가장 빨리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지역의 경우 로우 하우스는 콘도와 타운 홈 개념이 합쳐진 것으로 크기는 콘도와 비슷하지만 타운홈처럼 매우 좁은 땅을 가진 형태로 지어진 지는 70~80년된 정도되며 워싱턴DC의 캐피톨 힐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올드 타운지역 등 일부 지역에 밀집돼 있다.
부동산 매매정보 사이트인 MRIS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는 이들 로우 하우스가 올해 가장 빨리 팔렸는데 보통 매물로 내놓은지 27.6일만에 매매가 이뤄졌다.
그 뒤를 이어 듀플렉스는 28.02일만에 팔렸고 5층~8층의 콘도(35.5일), 1층~4층 콘도(40.14일), 싱글홈(41.96일), 고층 콘도(9층 이상), 맨 꼭대기 콘도인 펜트하우스(52.2일), 다가구 주택(55.57일) 순이었다.
로우 하우스 매매가 이처럼 빠른 것은 이들 주택이 대부분 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인 조건과 저렴한 가격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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