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트윈 워시’ 미국 시장 출시를 기념해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오른 배우들이 ‘트윈 워시’ 세탁기의 장점을 표현한 ‘Divide & Conquer on Broadway’를 공연하고 있다.
LG전자 프리미엄 세탁기 ‘트윈 워시(LG TWIN Wash)가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는 3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트윈 워시’ 미국 시장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LG전자는 ‘트윈 워시’ 출시가 LG 전자의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9년 연속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트윈 워시’는 11월 베스트바이(Best Buy)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홈디포(Home Depot)와 로스(Lowe’s)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로 판매가 확대된다. 이날 타임스스퀘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안무가 조슈아 베르가스가 안무, 연출한 ‘Divide & Conquer on Broadway’가 6차례 공연돼 큰 호응을 받았다.
‘트윈 워시’가 일반(Regular)세탁물과 섬세한(Delicate)세탁물을 동시 및 분리 세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극화한 공연으로 이날 타임스스퀘어에 모인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타임스스퀘어에 설치한 ‘트윈 워시 제품 체험관’과 타임스스퀘어 LG 대형 광고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웍을 통한 공연 영상 공유도 큰 호응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날 “‘트윈 위시’는 고가 모델 경우, 약 2,500달러(건조기 포함 5,000달러)로 미 주요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세탁기로는 가장 비싸다”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트로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미국에서 트윈 워시는 초 프리미엄 시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트윈 워시’가 제공하는 세탁문화 혁명을 글로벌로 확산해 세탁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트윈 워시에 대한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유력 IT 전문매체인 디지털 트렌드는 트윈 워시를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가전’으로 선정했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세탁실의 혁명’으로,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몇 년 동안 선보인 세탁기중 가장 흥미로운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이날 “‘트윈 워시’는 드럼 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 워시를 결합한 세계 최초 제품으로 동시 및 분리세탁이 가능하다”며 “속옷과 겉옷의 동시분리 세탁, 색깔이 있는 옷과 흰색 옷의 동시분리 세탁, 빨래양이 적을 때는 한 대만 많을 때는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고객의 필요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미국 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이날 “2015년 3분기 900달러 이상 미국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LG 전자의 점유율은 33.6%로 전체의 약 1/3을 차지한다”며 “특히 이번 달 미국에 출시된 트윈 워시가 미 주요유통업체들에서 판매가 시작된 만큼 LG전자의 미국 드럼 세탁기 시장 9년 연속 1위 달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2007년부터 8년째 매출액 기준 드럼세탁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도 1위 달성이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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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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