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회관이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했다.
한인연합회는 4일 “지난 주말 사흘 동안 회관 바닥과 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닥과 화장실 리모델링은 1988년 애난데일로 한인연합회관이 이전된 후 처음으로 시행한 것이다. 앞서 2011년 최정범 회장이 취임한 직후 페인트칠과 함께 내부 시설 리모델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익명의 후원자가 낸 2,500달러와 한인연합회 예산, 시공을 맡은 손종균 사장의 특별 서비스를 받아 진행됐다고 한다.
임소정 회장은 “전직 회장님들께서 길을 잘 갈고 닦아주신 덕에 많은 분들이 원하던 리모델링을 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후원금을 보내주신 익명의 기부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관은 신필영 회장 당시인 1988년 8월13일 제43회 광복절 기념식을 겸해 개관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도영 전임 회장이 워싱턴 DC에 처음으로 한인회관을 구입한 이래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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