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욕서 GWDC 투자협정 조인식 개최
경기도 구리시가 30억 달러 외자 유치에 성공, 6일 조인식을 갖는다.
구리시는 5일과 6일 양일간 뉴욕 맨하탄 소재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제11차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국제유치자문회의(NIAB)’를 열고 외자유치 투자협정 조인식과 함께 GWDC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기회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6일 열리는 조인식에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지난달 20일 체결된 ‘30억 달러 유치를 위한 투자협정’ 당사자인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와 트레저 베이 그룹 대표가 참석한다.
GWDC 성공 전략을 논의할 이번 자문회의에는 글로벌 기업 78개사 대표를 비롯한 투자자와 국내 건술 투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GWDC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그린벨트인 토평•교문•수택동 한강변 172만1,000제곱미터(㎡)에 대규모 디자인 무역센터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 10조원이 투입된다.
NIAB는 GWDC 성공을 위해 2010년 10월 뉴욕에서 출범한 국제자문기구로, 미디어•도시개발•건축•인테리어 관련 기업 78곳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에서 GWDC 사업을 심의, 구리시와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 트레저 베이 그룹 간 투자협정에 페널티 조항이 빠져 있는 등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재검토 의견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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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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