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데이빗 리(오른쪽) 사관과 자원봉사자 김재록(왼쪽)씨가 애난데일 자이언트 매장 매니저와 함께 성공적인 모금 활동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 모금이 7일부터 시작했다.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사관 데이빗 리)는 애난데일을 비롯한 워싱턴 일원 20곳에 자선냄비를 설치, 다음달 24일까지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친다.
구세군 자선냄비가 설치된 장소는 워싱턴 일원 자이언트와 세이프웨이, 샤퍼스를 비롯해 한인 마켓인 H마트와 롯데플라자 등이다.
데이빗 리 사관은 “지난 해에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약 14만 달러를 모금해 청소년 프로그램과 불우이웃을 위한 유틸리티비 지원 등에 사용했다”며 “올해 목표액도 지난해 수준으로 정했다”며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리 사관은 “구세군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사역으로 연말 모금활동은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한 커뮤니티 봉사의 일환”이라며 “교회의 본질을 잊지 않고 복음 전하는 일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운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세군 한인교회는 우편으로도 성금을 접수하는 한편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참여할 개인이나 회사, 단체, 교회 등의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문의 (571)259-9563 데이빗 리 사관
성금 보낼 곳: Salvation Army Landmark Corp., 4915 Ox Rd., Fairfax, VA 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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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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