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 스테이트·애리조나 꺽고 타이틀 희망 살려

오리건 스테이트 쿼터백 닉 미첼이 7일 오리건 코발리스에서 열린 대학풋볼 경기에서 UCLA 의 디펜스 태클에 걸려 공을 놓치고 있다.
UCLA 와 USC 가 대학풋볼 시즌종반에 접어들면서 3연승을 달리고있다. 약체팀을 상대로한 연승이지만보울 게임의 불씨는 살려가고 있다.
UCLA 는 7일 팩12 노스 디비전꼴찌팀 오리건 스테이트를 41대0으로 대파했다. USC도 팩12 사우스 디비전 꼴찌팀 애리조나를 38대30으로누르고 3연승하며 UCLA와 팩12 사우스 디비전 공동 2위를 달리며 1위유타를 바짝 뒤쫗고 있다.
▲UCLA 14 오리건 스테이트 0
UCLA로서는 물론 약체팀과의 경기이지만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경기를 이겨야 디비전 상2위를 지켜보울 게임 진출의 희망을 갖기 때문이다. UCLA 는 현재 랭킹 23위로 위험한 상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UCLA 의 경기 전적은 컨퍼런스 4승2패, 전체7승2패로 유타(5승1패-컨퍼런스, 8승1패-전체)에 이어 사우스 디비전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유타는 대학풋볼 랭킹 12위로 디비전 1위다.
UCLA 는 7일 오리건 콜바리스 비가오는 가운데 레서 스태디엄에서 열린 10주차 경기에서 오리건 스테이트를 대파했다.
이날 1학년생 쿼터백 조쉬 로센은2쿼터에서 와이드리시버 토마스 단테에게 던진 2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333야드를 던졌다. 로젠이 300야드를 성공시킨 경기는 최근 4경기중3번째다.
UCLA 는 워싱턴 스테이트와 유타, USC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쉽지는 않겠지만 경기를 모두이긴다면 팩12 챔피언십 경기에 진출할 수 있다.
▲USC 38 애리조나 30
LA 콜로지엄에서 열린 경기에서임시 감독 체제에다가 주전 디펜스들의 부상까지 겹친 USC의 형편 없는디펜스를 오펜스가 메꿔준 경기였다.
USC 는 프레시맨 테일백 로날드존스 2세의 2 터치다운을 포함해177야드 전진과 저스틴 데이비스의2 터치다운 러싱, 리시버 주주 스미스-슈스터가 터치다운 패스를 잡아내는등에 힘입어 14점차를 극복하고역전승 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USC 는 컨퍼런스 4승2패, 전체 6승3패로 팩12 컨퍼런스 사우스 디비전 타이틀 획득의불씨를 살려갔다.
USC의 다음 상대는 약체 콜로라도이지만 노스 디비전 2위 오리건에이어 디비전 타이틀의 분수령이 될 UCLA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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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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