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중간가 741만달러...5위 안에 뉴욕 3곳이나
롱아일랜드 사가포낵(우편번호 11962)이 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집값이 비싼 동네로 조사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관인 ‘알토스 리서치’와 공동 조사해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사가포낵 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741만달러로 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는 캘리포니아주 아서톤(94027)지역으로 중간 주택가격이 1,056만달러에 달했다. <표 참조>
아서톤이 올해 미국 내 최고 부자 마을로 부상한 것은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붐과 함께 중국, 인도의 돈 많은 바이어와 미국내 억만장자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전체 50위까지 발표된 순위에서 뉴욕에서는 맨하탄 다운타운의 우편번호 10012 지역(730만2,117달러)’와 우편번호 10013(607만6018달러)’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또 맨하탄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우편번호 10065지역(440만6,262달러)이 15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워터밀 11976 지역(422만1,615달러)이 18위, 서폭카운티 웨인스콧 11975 지역(414만8,077달러)이 21위 등을 차지했다.
뉴저지에서는 버겐카운티 알파인 07620 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이 486만달러로 1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개 우편번호(Zip Code) 지역을 대상으로 코압을 제외한 단독주택과 콘도 등 부동산 매물가격을 기준으로 중간가격을 산출한 결과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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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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