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제선교센터’에 1만달러 기부
본보 사랑나눔 캠페인에도 1,000달러 약정
지난 8월엔 영구장학기금 2만달러 쾌척
볼티모어의 부동산회사인‘ 리 앤드 어소시에츠(Lee & Associates)’의 이세희 대표(사진)가 회사 창립 33주년을 맞아 사랑의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30일 미주세종장학재단에 영구장학기금으로 2만 달러를 쾌척한데 이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인 이원상 목사가 설립한 ‘국제선교기도센터(Prassion)’에도 내달 초 1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 대표는 본보가 전개하고 있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도 동참, 1,000달러를 보태겠다고 연락을 보내왔다.
이 대표는 또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에도 1,500달러를 후원한데 이어 1,000달러를 추가해 총 2,500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독교 언론사 2곳에도 2,000달러를 후원한다.
“수년 내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 대표는 “회계 및 부동산 회사로 출발한 우리 회사는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했으므로, 그동안 동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특히 이원상 목사는 미주기아대책기구 이사장으로 8년간 재임하면서 함께 활동한 인연이 깊기에 투병 중인 이 목사의 역점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미주 여러 지역을 다녀보니 지역 한인사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하나님나라를 위한 선교와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매진 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세종장학재단 제5, 6대 회장과 미주기아대책기구 사무총장, 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 등을 지냈고, 하버 뱅크와 카핀주립대 이사로도 재임한 바 있다. 칼럼집 ‘강물처럼 흐르는 기쁨’, ‘미국, 성공의 벽을 뚫어라’ 등의 저서가 있다.
볼티모어의 벧엘교회 장로인 이 대표는 부인 이순혜 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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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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