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30개 유통업체 평균 할인율 40.2%
▶ 제이시페니 68.0% 최고
아마존, 20일부터 할인전 시작
품목별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 달라
연중 최대 규모의 소비가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2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 조사기관 윌렛허브가 18일 공개한 유통업체들의 실제 할인율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월렛허브가 미 소매업계 상위 30개 유통업체들이 올해 내놓은 블랙프라이데이 광고전단에 실린 8,000여상품의 할인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전체 평균 할인율은 40.2%였다.평균 할인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제이시페니(JCPenney) 백화점으로 68.0%를 기록했다.
제이시페니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의류와 액세서리를 63.43%, 가전제품(Appliances)을 50.72%, 소비가전제품(Consumer Electronic)을 45.03%, 장난감을 41.4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평균 할인율이 50%가 넘는 업체는 제이시페니와 콜스(Kohl's • 66.7%), 스테이지(Stage • 63.9%), 그루폰(Groupon • 63.7%), 벨크(Belk • 59.5%), 메이시스(Macy‘s • 56.0%), 케이마트(Kmart • 50.1%) 등 7개다.
하지만 한인들의 이용이 많은 타겟(Target • 37.3%)과 베스트바이(Best Buy • 33.5%), 비제이스(BJ's • 30.6%), 월마트(Wal-Mart • 30.1%), 아마존(Amazon • 25.8%), 코스트코(Costco • 19.5%)는 블랙프라이데이 평균 할인율이 예상보다 낮아 샤핑 전 꼼꼼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마존은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을 시작한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은 보석으로 30개 유통업체 전체 평균 할인율은 72.53%였다. 이어 책과 영화, 음악제품이 55.65%, 의류와 액세서리가 50,45%, 소비가전제품이 46.92%, 가구가 45.48%의 전체 평균 할인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유통업체도 공개됐다. 의류와 액세서리 경우, 그루폰의 할인율이 84.20%로 가장 높았고 제이시페니(63.43%)와 스테이지(63.28%), 콜스(60.32%), 시어스(Sears • 58.72%)가 뒤를 이었다. 가전제품은 메이시스의 할인율이 60.48%로 가장 높았고 스테이지(59.75%), 제이시페니(50.72%), 벨크(48.57%),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 • 45.05%) 순이었다.
보석은 그루폰의 할인율이 84.91%로 가장 높았고 마이어(Mijer • 80.23%), 스테이지(76.59%), 콜스 (73.98%), 케이마트(73.82%)가 뒤를 이었고 가구 경우, 할인율 64.04%의 콜스가 가장 높았고 프레드 마이어가 53.74%, 마이어가 52.82%, 오피스 디포& 오피스 맥스가 49.07%, 토이저러스(Toys R us)가 48.71%의 할인율을 보였다.
또한 소비재(Consumer Packaged Goods)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업체는 케이마트로 할인율이 55.97%였다. 벨크(53.22%)와 메이시스(51.28%), 콜스(27.20%)가 뒤를 이었다. 장난감 경우, 벨크가 60.92%로 할인율이 가장 높았고 스테이지(57.80%)와 콜스(49.14%), 프레드 마이어(45.06%), 제이시페니(41.42%) 순이었다.
한편 전미소매협회(NRF)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6,30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6,080만 달러였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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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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