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지사의 아태자문위원회 20명중 한인이 8명이나 임명된 가운데<본보 19일 A1면 보도> 김상태 위원장은 1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아태자문위는 주지사를 도와 아시안 커뮤니티의 의견을 주지사 측에 빠르게 전달할 하는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며 “경제와 교육 등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의 의견이 주지사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래리 호건 주지사의 첫 번째 관심은 경제성장으로, 세금을 줄여 중산층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에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아태계 자문위원들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아시아국 출신들로 구성됐다. 이전 아태계자문위는 인도 및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지역 출신자들까지 포함됐으나 주내 인구성장 규모를 감안해 이번에는 따로 자문위가 구성됐다.
오말리 전 주지사 당시 아태자문위원 중 한인은 4명에 불과했다.
지난 1992년 6월 설립된 아태자문위는 MD 주법에 따르면 최대 21명까지 선출되며 임기는 4년으로 커뮤니티와 경제 개발부, 교육, 건강의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자문위원회 회의는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위원장과 각 분과 위원장은 긴급회의를 주재할 수 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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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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