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퍼런스에 참가한 인사들. 왼쪽부터 이종성 충북바이오 센터장, 민광기 충북 바이오 정책과장, 박민수 대사관 복지관, 오윤석 워싱턴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 이승용 대사관 식약관.
한미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메릴랜드 락빌에서 한국 생명과학산업의 세계화 전략과 미국기업과의 미래 공동협력 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워싱턴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C, 회장 오윤석), 충청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1일 락빌의 바이오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연구소에서 ‘한미 생명과학산업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메릴랜드 경제부 벤자민 우 차관, 바이오메릴랜드 소장 주디코스텔로, 주미대사관 김창규 상무관, 박민수 복지관, 이승용 식약관. 충북 민광기 과장, 최홍렬 주미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한미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시장에서 생명과학산업의 중요한 토픽 ▲특허와 FDA 관련 법규, 마케팅과 상용화 ▲메릴랜드 주의 바이오 관련 산업 혜택 등을 소개하는 한편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례발표, 미국 관심기업들과의 일대일 미팅, 미국 전문가 초청 발표 등을 통해 한미 생명과학기업들의 미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했다.
오윤석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먹을거리를 해결할 성장동력이 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절실한 이때에, 이번 행사는 한국 생명과학 관련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포럼 참석과 미국 관련기업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미래 지향성 성과 창출 극대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워싱턴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DC)는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의 생명과학 및 보건산업 전문가들의 교류협력과 한미바이오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단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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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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