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운타운의 새로운 명소·케이터링도 인기
▶ 맛있으면서도 최고 재료만 사용해 건강에 좋은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머지는 LA 다운타운 샌피드로 길에 위치해 있다.
샌프란시스코 커리너리 스쿨을 졸 업하고 리츠칼튼 호텔, 하와이 마우 이와 시애틀 등지에서 파인 다이닝 경험을 충분히 쌓은 셰프 헬렌 홍, 제임스 왈워쓰가 LA 다운타운에 샌 드위치 전문점‘ 서브머지’(Submerge) 를 오픈해 화제다.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동 안 좋은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다운 타운 꽃시장과 패션 디스트릭 일대 에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지난 9월 오픈 이후, 별 다른 광고 없 이도 입소문을 타 좋은 반응을 얻 고 있는데, 정성을 담아 제대로 만 든 맛있는 음식은 먹어보면 금방 알아보기 때문이다. 이미 LA 어린 이 병원, USC, 패션 디스트릭 등에 서 케이터링 주문이 끊이지 않아 연말을 맞아 서브머지의 키친은 더 욱 바빠질 전망이다. 헬렌 홍 셰프는“ 다년간 훈련한 파인 다이닝의 경험과 테크닉을 샌 드위치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지 않고도 먹 을 수 있는 좋은 퀼리티의 음식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 않겠는가. 서브 머지의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직접 비프, 포크, 치킨을 로스팅하고 바 비큐 소스를 비롯한 샌드위치에 들 어가는 소스들도 직접 만들고 있다. 그래서 신선한 재료라고 자신 있 게 말할 수 있다. 계절 재료로 만드 는 하우스 피클, 비타민 섭취에 좋은 신선한 과일 주스도 준비되어있다.
그라운드웍(Growndworks)의 유기농 커피, 한의원에 주문 제작한 숙취해 소 드링크도 인기가 많다. 맛있게 만 든 비건, 베지테리언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 히 알고 있는 셰프의 마음으로 만든 ‘서브머지’의 메뉴는 케이터링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패션, 아트 디스트 릭의 수많은 미팅, 바이어 접대, 직원 점심 등 고객의 필요에 따 라 적합한 메뉴를 자유롭 게 선택하고 구성할 수 있 는데, 특히 중요한 바이어 접대 때 5스타 호텔 맛의 샌드위치로 바이어의 마 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을 약속한다.
텍사스 스타일의‘ 닥터 페퍼 브리스켓’은 흑마늘 아이올리에 구운 할라피 뇨 피클을 넣어 특별하게 만들었고, 매콤달콤한 고추장 소스 에 버무려진 부드러운 돼지고기‘ 스 파이시 코리안 풀드 포크’ , 아바코어 투나에 양파 피클, 셀러리, 워터 체스 트넛을 넣은‘ 서브머지 투나 샐러드’ 샌드위치 등이 특히 인기가 많다. 실란트로 월넛 페스토를 넣은 어 덜트 그릴드 치즈, 레몬 허브 치킨, 이탈리안-이쉬, 로스트 베지터블 등 전통 샌드위치 메뉴 역시 맛으로 최 고를 자랑한다. ‘서브머지’에는 한국식 메뉴도 더 해져 있는데, 아침으로 판매하는 흰 쌀죽은 달걀, 장아찌 피클, 참기 름, 파를 얹거나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 건포도, 바나나를 얹어 주문 할 수 있다.
이밖에도 홈메이드 수프, 한국인 의 입맛에 맞는 수박 동치미, 스파이 시 캐롯, 컬리플라워 레몬 등의 여러 가지 피클도 서브머지의 특색이다. 샌 드위치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바삭 하면서도 쫀득한 빵의 질감에 놀라 게 되는데, 이는 24시간의 숙성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드는 데만 이틀이 소 요되는 특별 제작 바게트 덕분이다.
따라서 25인 이상의 케이터링 오 더는 3일 이전에 해 줄 것을 부탁했 다. 미리 주문하는 만큼 더 완벽히 준비된 케이터링이 될 것을 약속했 다. 최신 시설을 갖추고 에너지를 절 약하는 친환경 부엌에서 정성을 다 해 만든 서브머지 샌드위치가 다운 타운의 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고 있다. 한국어 주문은 폴린 백씨 를 찾으면 된다.
▲주소 956 S. San Pedro St. LA ▲전화 (213)78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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