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동시 할인 판매
전자.가정용품은 타겟.베스트 바이
장난감.의류는 아마존 비교적 저렴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전쟁이 시작됐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소비가 이뤄지는 샤핑 데이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샤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하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의 블랙프라이데이 광고가 홍수를 이루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 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상품에 대한 가격 및 상품 비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아는 만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시대<본보 11월19일 C1면>, 외신들이 정리한 2015 블랙프라이데이 알뜰 샤핑 팁을 소개한다.

US 뉴스는 24일 ‘2015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거래 베스트 7’을 발표했다.
US 뉴스는 ▲타겟(Target)에서는 전자제품과 가정 필수품(Electronic & Home Necessities)을 ▲월마트(Walmart)에서는 TV와 타블렛(TV& Tablet)을 ▲메이시스(Macy's)에서는 의류와 부엌가전(Clothing & Kitchen Appliance)을 ▲스테이플스(Staples)에서는 랩탑(Laptops)을 ▲제이시페니(JCPenney)에서는 의류와 신발(Apparel & Shoes)를 ▲베스트바이(Best Buy)에서는 전기와 각종 가전제품(Electronic & Appliance)을 ▲아마존(Amazon)에서는 장난감과 의류(Toys & Clothing)를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abc 뉴스도 ‘2015 블랙프라이데이 테크(Tech) 거래 베스트’를 발표했다.
제품별 알뜰 샤핑 팁을 소개한 abc 뉴스에 따르면 ▲아이폰(iPhones) 6s/6s Plus는 타겟에서 ▲기프트카드(Gift Cards)는 베스트 바이에서, ▲게임(Gaming) 제품은 월마트에서 ▲TV는 베스트바이와 타겟에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베스트바이는 1,499.99달러 삼성 4K 60인치 TV를 799.99달러에, 429.99달러 도시바 49인치 HDTV를 149.99달러에 판매한다. 타겟은 TV 제품들을 큰 할인율로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데 모든 애플 TV 디바이스(Apple TV devices) 경우, 25% 할인한다.

▲웨어러블(Wearables)제품 가운데 애플와치는 타켓에서, ‘The Jawbone UP3 fitness and sleep monitor’는 아마존에서 ▲태블릿(Tablets)과 랩탑(Laptops) 그리고 이 레이더(E-Readers)는 월마트와 타켓,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것이 알뜰 구매 요령이다.

한편 각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거래를 실시한다.<표 참조>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하는 선착순 한정 판매 제품도 온라인 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 더 이상 새벽잠을 설치지 않아도 된다. C1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