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청정해역 양식 활어 특판전
▶ 4~6일 한남체인.한양마트 등서 개최
미국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우럭과 참숭어, 강도다리 등 한국 경상남도 청정해역 양식 활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특판전이 열린다.
미국 내 24개 지사와 해외 8개 지사를 두고 있는 대형 수산물 유통업체 트루 월드 푸드가 경상남도와 거제어류양식협회,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판전은 4일~6일까지 사흘간 ▲한남체인(1475 Bergen Blvd, Fort Lee NJ 07024)과 ▲한양마트 플러싱점(151-51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파도스시(171-53 46th Ave, Flushing NY 11358) ▲타판스시(205 Oak Tree Rd, Tappan NY 10983)에서 실시된다.
이번 홍보 특판전에서 맛보게 될 활어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거제활어수협이 경남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특별 제작한 ‘활어 수족관(특수 탱크) 컨테이너’로 해상운송한 우럭과 참숭어, 강도다리, 넙치(광어) 등으로 평소 맛볼 수 없었던 어종이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 활어 수족관 컨테이너는 실제 양식 수족관과 같은 수질정화 시설과 산소 공급기 등이 설치돼 있어 해상운송 기간(부산에서 뉴욕까지 24일) 한결같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트루 월드 푸드 뉴욕지사는 “활어 수족관 컨테이너를 이용한 해상운송은 이번이 처음으로 항공운송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어종을 최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활어 수족관 컨테이너를 통해 지난달 말 뉴욕에 도착, 이미 통관절차까지 마친 경상남도 활어는 총 4,000파운드다. 트루 월드 푸드와 경상남도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시장의 반응을 살핀 뒤 수입 물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상남도 활어 홍보 특판전 행사장에는 시식 코너가 마련되며 활어 특판 품목들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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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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