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루월드푸드•경상남도•거제활어 양식협회 공동 기자회견

트루 월드 푸드와 경상남도, 거제활어 양식협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활어의 뉴욕항 입항 소식을 알리고 있다.
우럭과 참숭어, 거제 광어, 강 도다리 등 한국산 활어가 특수 컨테이너를 통해 지난달 27일 뉴욕항에 입항했다. 부산항을 출발한지 23일만이다.
이 중 항공 운송이 불가능했던 우럭과 참숭어는 역사상 처음 살아있는 상태로 뉴욕에 도착했다.한인 대형 수산물유통업체 ‘트루 월드푸드’, 경상남도, 거제어류양식협회는 3일 뉴욕 타판 횟집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운송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더 다양한 어종의 활어를 한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어 운송에 이용된 특수 컨테이너는 경남도 해양수산부 등의 지원을 바탕으로 거제활어 양식협회와 한진해운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제작에만 수 년이 걸렸다. 탱크 형태의 컨테이너 한 개 당 1톤 이상의 어종이 물 속에서 헤엄칠 수 있게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트루 월드 푸드는 밝혔다. 이 때문에 활어 한마리 당 한 포장용기에 담아서 운송해야 했던 항공 방식에 비해 더 많은 어종을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트루 월드푸드와 경상남도 등은 4~6일까지 사흘간 ▲한남체인(1475 Bergen Blvd, Fort Lee NJ)과 ▲한양마트 플러싱점(151-51 Northern Blvd Flushing NY) ▲파도스시(171-53 46th Ave, Flushing NY) ▲타판스시(205 Oak Tree Rd, Tappan NY)에서 특판전을 열고, 이번에 수송된 활어를 한인들에게 소개한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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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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