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발권일 기준 2016년 1월부터 국제선 전 노선의 수하물 규정을 ‘피스제(Piece System)’로 일원화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 그동안 국제선 위탁 수하물 운송에 있어 ‘피스제’는 미주노선에서 ‘무게제(Weight System)’은 미주 외 지역 노선에서 혼용, 운용해 왔으나 이날부터 ‘피스제’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피스제는 전 세계 공항 자동화 시스템과 더욱 부합하고 외항사와의 연계수속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며 “특히 현재 전 세계 유수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회원사 대부분이 피스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피스제 일원화로 연계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규정변경에 맞춰 초과수하물 운임 적용 구간을 비행시간 기준 4개 구간으로 세분화, 운송거리에 따른 징수기준을 보다 합리화 한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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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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