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크리스마스 캐럴 무상보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크리스마스 캐럴이 사라진 거리에 캐럴을 보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Christmas time agai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무상 제공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브랜치의 ‘해피 크리스마스’와 모조의 ‘화이트 피플’, 하모나이즈의 ‘크리스마스 파티’, 같이의 ‘오늘만은 수줍지 말아요’ 등 4곡으로 서울문화재단 소속 예술동아리팀 ‘퀸즈우쿨렐레앙상블’과 ‘더늠관현악단’ 등이 녹음에 함께 참여했다. 특히 브랜치의 ‘해피 크리스마스’는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뷰브,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더 블라인드의 ‘크리스마스 위드 유’라는 캐럴을 선보인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신작 캐럴을 제작, 음원을 무상 보급하고 향후 매년 제작된 캐럴을 모아 캐럴 음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저작권법 개정으로 거리에서 캐럴이 수년째 사라지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듣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캐럴 음원 무상보급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신작 캐럴 무상 공급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아시아나 캐럴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캐럴에 대한 감상평과 댓글을 작성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380 모형비행기, 벽걸이, 시계, 보조배터리, 휴대용 보틀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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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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