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맨하탄서 공식 런칭
▶ 18일 에지워터•파라무스
한국화장품 유통업체 그린앨리가 유기농 전문 마켓 홀푸즈에 한국 화장품을 공급한다.
그린앨리는 홀푸즈 공식 벤더로 선정, 한국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런칭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런칭 행사는 맨하탄 컬럼서브 서클에서 ‘K뷰티가 마침내 여기에(K-Beauty is Finally Here)’라는 타이틀로 15일 진행된다. 이어 뉴저지 에지워터와 파라무스에서는 18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런칭하는 브랜드는 반트 36.5(Vant 36.5)와 기초(Kicho)로, 씨유스킨(CU Skin)과 더마펌(Deramafirm) 런칭이 검토 중이다.
그린앨리측은 “홀푸즈는 굉장히 까다로운 제품 선정으로 유명, 판매가 되는 것 자체가 제품의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보증해주는 의미”라며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인 천연 유기농 화장품 선호와 K뷰티가 합작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그린앨리는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의 W메디컬 전략 그룹(사장 조도현)이 지난 6월 설립한 화장품 유통업체로 한국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알리고, 판매하는 수입•유통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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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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