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솔린 평균값이 주중 2달러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의 14일 집계에 따르면 개솔린 1갤런의 전국 평균가는 2.01달러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11월 말 이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장 높게 치솟은 2008년 7월 갤런당 4.10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낮아진 수준이다.
AAA에 따르면 전국 50개 주 중에서 절반인 25개 주의 개솔린 평균 가격이 이미 2달러 미만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갤런당 1.788달러로 가장 싸며, 캘리포니아주는 2.651달러로 본토에서 가장 비싸다. 개솔린 평균가가 가장 높은 곳은 하와이다. 갤런당 2.748달러다.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평균 3.34달러인 우유, 스몰 사이즈 한잔에 2.15달러인 스타벅스 커피보다도 싸다.
저유가 바람으로 새차 판매는 급증했다. US 투데이에 따르면 올해에만 1,600만 대의 새 차가 팔렸으며 이 중 59%가 승용차나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연비가 떨어지는 라이트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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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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