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자 면허 신청을 한 업체가 1,000개가 넘은 가운데 내년 여름경 가공 및 재배업체 선정 명단이 발표된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업체 중에서는 베데스다 바이오메디컬사와 피크 하베스트 헬스사가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 면허를 신청한 것을 비롯해 가공업체 15개 및 재배업체 146개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메릴랜드 의료 대마초 위원회는 현재 타우슨 대학의 광역 경제 연구소와 공동으로 신청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다.
주 법에 따르면 대마초 의료위원회는 마리화나 재배업체의 경우 최대 15개까지 면허를 발급할 수 있지만 신청 업체가 146개나 되면서 경쟁률이 거의 10대1에 육박할 정도로 치열한 상태다.
또 의료용 마리화나 소매 사업자 면허를 신청한 업체는 811개였고 가공업체는 15개였다.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업체 1차 선정업체들은 승인 후 1년 내 직원 채용과 공장 부지 변경 승인 및 신축 등 생산에 필요한 과정을 완료해야 최종 사업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다.
메릴랜드는 2014년 만성질병 등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사의 추천이 있을 경우 마라화나 처방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박광덕 기자>
<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