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스는 호포드의 활약으로 불스 7연승 저지

새크라멘토 킹스의 포워드 드마커스 커진스(가운데)가 9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깅에서 수비를 뚫고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프로농구(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었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 캘리포니아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8-116으로 승리, 6연승을 달렸다.
커리는 3점슛 8개를 포함한 38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리바운드도 6개를 잡아냈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25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브랜던 러시의 3점슛으로 68-62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3쿼터 1분54초를 남기고는 커리의 3점슛으로 90-78로 앞서나갔다.
커리는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으며 팀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애틀랜타 혹스는 알 호포드의 활약을 앞세워 시카고 불스를 120-105로 격파, 시카고의 7연승을 저지했다. 애틀랜타는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호포드는 자신의 시즌 최고득점인 33점에 10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6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했다. 폴 밀샙도 18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시종 경기를 리드하며 3쿼터를 64-51로 시작한 애틀랜타는 그러나 지미 버틀러에게 3쿼터에만 14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3분38초를 남기고 시카고 데릭 로즈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77-75 2점차로 턱밑까지 쫓겼던 애틀랜타는 그러나 데니스 슈로더의 3점슛으로 곧바로 점수차를 벌렸다.
애틀랜타는 4쿼터 초반 94-83로 앞서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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