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3일 경제 성장 둔화의 우려 속에 급락했다.다우지수는 전장대비 364.81포인트(2.21%) 하락한 1만6151.41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159.85(3.41%) 떨어진 4526.0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48.40포인트(2.50%) 하락한 1890.28을 기록했다.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는 지난해 9월29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주요지수들은 저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그러나 시장에선 중국 경제와 국제유가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고 이는 곧바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다우지수 등은 오전 장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오후들어 점차 낙폭을 키우며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393포인트나 하락하기도 했다.
S&P500지수는 2% 넘는 하락으로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1900선이 무너졌다. 나스닥 지수역시 아마존 등 대표적인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41%나 밀렸다.국제유가는 북해산 브렌트유가 한때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등 불안한 흐름이 계속됐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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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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