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케빈 나 비롯 12명 한인 선수 출전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이 14일부터 17일까지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다.
오늘 프로암 대회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본격 라운딩에 들어가는 이 대회는 2015-2016시즌 8번째 대회, 새해 들어서는 현대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현대 챔피언스 토너먼트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30여 명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였지만 소니오픈은 144명이 출전하는 이른바 '풀 필드' 대회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최경주(46·SK텔레콤)를 비롯해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 김시우(21·CJ오쇼핑), 김민휘(24), 이동환(28·CJ오쇼핑), 노승열(25·나이키골프), 김형성(36·현대자동차) 등 한국 선수 7명이 출전한다.
해외동포 선수로는 케빈 나(33), 제임스 한(35), 존 허(26), 마이클 김(23), 대니 리(26) 등이 출전해 하와이 그린을 달군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소니오픈과 좋은 인연이 있는 최경주는 재기를 노리고 있다. 최경주는 지난해 1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10위 내에 한 번도 들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2014년과 2015년 대회에서는 지미 워커가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워커가 우승하면 2011년 존 디어 클래식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이후 약 5년 만에 단일 대회를 3연패 하는 선수가 된다.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1위 스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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