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파킨슨모임, 한국어 안내지 발간·배포
시카고한인파킨슨모임이 파킨슨 한국어 안내지 발간을 위해 지난해 6~12월까지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인 결과, 총 1만 4천여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모임에 따르면, 그동안 파킨슨병 한국어 안내지가 없어 약 이름, 효능, 부작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환자 및 가족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5천달러를 목표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당초 목표금액을 훨씬 넘어선 총 1만4,811달러가 모금됐고 5천달러를 들여 기존 영어 안내지를 발간하고 있던 미국 파킨슨병 비영리단체 ''PDF'(Parkinson Disease Foundation)에 의뢰해 한국어 안내지를 제작해 지난 10월부터 시카고를 포함한 안내서를 필요로 하는 타주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파킨슨모임측은 발간된 한국어 안내지를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병 센터에 200장, 한국의 대한파킨슨센터에 300장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영리 파킨슨병단체 'NPF', 'APDA', 'MJFF'등 3곳에 각 1천달러씩 기부함으로써 치료법과 신약개발에 노력하는 과학자들에게 기여하고 한인파킨슨모임의 존재를 알렸다고 아울러 전했다.
파킨슨모임은 남은 금액을 모금활동에 협조해준 남가주 한인파킨슨회원들과 시카고회원들에게 필요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쓸 예정이다.(문의: 630-400-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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