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가 지난 24일 열린 조은성 목사 위임예배를 가졌다.
시카고시내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8대 담임목사로 조은성 목사가 공식 부임했다.
지난 24일 열린 위임예배는 1부 찬양과 말씀, 2부 위임식, 3부 축하와 축복의 시간을 가졌고 유스 찬양단, 연합남성중창단, 당회 및 각 선교회장 등의 축하찬양이 이어졌다.
조은성 목사는 "한인연합장로교회는 1996년 전도사 시절부터 지내와 목사안수, 결혼, 아이들 세례 등 중요한 순간 속에서 많은 사랑을 준 교회다. 두렵고 떨림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목사와 장로 때문에 쓰이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지키고 계심으로 쓰임 받는 교회되길 기도한다. 하나님 보내심에 순종하고 내의지, 내 실력이 아닌 겸손으로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도록 하겠다. 기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평안장로교회 송금섭 담임목사는 "세상에는 완전하고 좋은 교회는 없다. 두렵고, 떨림으로 바울이 구원을 이루는 교회가 되라 한 것처럼 내 생각,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협력, 한마음, 공감, 수용, 인내, 칭찬, 격려하며 성장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임봉규 청빙위원장은 "하나님 하시는 일에 영광 돌린다. 온 성도가 다 함께 기도로 준비했고 하나님께서 좋은 목사님 보내주셨다. 목사님 통해 새로 시작의 바람이 시카고 사회에도 퍼져나가도록 열심으로 섬기며 나아가는 교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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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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