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초당 최고 500만 달러…현대기아차•LG전자도 참여
다음 달 초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수퍼보울’을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수퍼보울 광고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열리는 50회 수퍼보울의 TV 중계 광고 단가는 30초당 최고 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퍼보울 광고 단가는 최근 10년 사이 75%나 뛰었다.
수퍼보울 광고에 어마어마한 가격이 매겨지지만 1년 전에 대부분 매진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수퍼보울은 1억1,400만 명이 시청했다. .
한국 기업 가운데 기아차는 올해까지 7년 연속 수퍼보울 광고를 하기로 했다고 NYT는 전했다. 현대차도 2년 만에 수퍼보울 광고를 재개한다. 현대차는 2008년 이후 7년 연속 수퍼보울 광고를 했지만 작년에는 빠졌다. 현대차는 올해 수퍼보울에서 경기 중 30초짜리 광고 2편, 경기 시작 전 60초짜리 광고 2편 등 총 4편의 광고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수퍼보울 광고 업체에 이름을 올린다. LG전자는 올레드 TV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 '마션' '글래디에이터' 등을 제작한 영화감독 리들리•제이크 스콧 부자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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