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벨라루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27일 발표한 여자농구 올림픽 최종 예선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세계 랭킹 12위 한국은 벨라루스(10위), 나이지리아(42위)와 함께 C조에 들어갔다. 여자농구 올림픽 최종 예선은 6월13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며 12개국이 출전해 상위 5개국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대회 방식은 12개국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4강에 오른 국가들은 올림픽 본선진출이 확정되며 8강전에서 패한 4개국이 5~8위전을 치러 한 팀이 막차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한국이 8강에 오르면 D조 팀들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되는데 D조엔 스페인(3위), 중국(8위) 등 강호들이 포진, 4강 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까지 올림픽 본선에 4회 연속 진출했던 한국 여자농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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