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USA 기독 대학생 선교 교류 프로그램…2~4일

지난달 31일 아틀란타를 방문한 모국대학생 방문단 모습.<사진=PCUSA 전국남선교회>
PCUSA 전국남선교회(총회장 김영철 장로)와 한국장로교(통합) 전국남선교회가 연합해 진행하는 한-미 기독 대학생 선교 교류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26차 한국대학생 미주 선교 교류 방문단(단장 최석기 장로)이 지난 2일 오후 시카고에 도착했다. 한-미 기독 대학생 선교 교류 방문 프로그램은 지난 26년 전부터 여름에는 미주 한인 대학생을 선발해 모국방문 기회를 주었고, 겨울에는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해 양 국가의 문화체험 및 새로운 경험을 심어주고 있다. 20여명이 참가한 제26차 한국대학생 방문단은 지난 1월 26일 보스턴에 도착해 현재까지 뉴욕, 워싱턴 D.C., 아틀란타 등의 박물관, 대학교, 관광지를 두루 다녔고, 시카고에선 무디신학대학교, 윌로우크릭교회, 빌리그레헴센터, 시카고시내관광 등을 한 후 LA, 샌프란시스코 등 총 10여 개의 도시를 방문하고 오는 10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중서부 한미노회 남선교연합회 회장 송찬섭 장로는 “한국과 미주 한인 차세대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도전 그리고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여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체결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 1300여명의 학생들이 모국과 미국을 방문했고, 이들이 현지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한국 대학생 방문단 출신 중에 시카고지역으로 유학을 와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26차 미주 대학생 모국 방문단 일원인 데이빗 김씨는 “한국을 경험 할 수 있었던 기회는 너무 중요하고 좋은 기회였다. 한국 남선교회에서 정말 잘해주셔서 전국각지를 돌며 맛있는 한국음식, 문화체험, 관광 등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한국 대학생 방문단이 시카고에 온 것을 환영하고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7차 미주 대학생 모국 방문단 일정은 6월 14일부터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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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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