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부임 시카고총영사관 현원돈 민원담당영사
지난 8일 시카고총영사관에 새로 부임한 현원돈<사진> 민원담당 영사가 11일 오전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제주도 토박이로 살다가 해외근무 첫 지역으로 시카고로 오게 됐다.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오다 보니 첫 느낌은 ‘정말 춥다’였다”고 전한 현 영사는 “민원업무는 단순민원처리도 있지만 동포들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라 생각한다. 다소 생소한 업무라서 전반적인 업무파악을 먼저 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함으로써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일이 대명절 설날이었다. 일일이 찾아 뵙지 못했지만 한국일보를 통해 동포 분들께 새해인사를 전하고 싶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질 기원한다. 시카고 한인동포사회가 더욱 결집하여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원돈 영사는 1968년 제주도 출생으로 1994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1년 제주도청 자치행정과 주무관, 2015년 카지노관리 담당 사무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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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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