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HUV ‘니로’ 세계 최초 공개현대도 컨셉트 차량‘제네시스 비전 G’등 선뵈

: 11일 ‘2016 시카고 오토쇼’ 미디어 프리뷰에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의 마이클 스프레이그(좌)와 오스 헤드릭 판매기획부 부사장이 니로와 옵티마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로 108회째를 맞이하는 북미최대규모의 ‘2016 시카고 오토쇼’ 가 11~12일 미디어 프리뷰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다운타운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시카고 오토쇼는 미디
어 프리뷰에 이어 13일부터 2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시카고 오토쇼에서도 한국을 대표한 기아, 현대와 포드,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전세계 42개의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새 모델들과 컨셉트차량을 대거 선보이며 뜨거운 홍보전을 벌인다.
11일 미디어 프리뷰에 첫 번째로 나선 기아는 신규 하이브로이드 유틸리티 차량(HUV)인 ‘니로’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오스 헤드릭 판매기획부 부사장은 “니로는 일반 친환경 자동차와 다르게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또한 안전한 승차감을 더해 편하게 즐기면서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차명인 니로는 친환경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와 친환경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를 합성한 것이다.
니로와 함께 소개된 옵티마 하이브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와 옵티마 하이브리드 역시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자동차로 이중 옵티마 하이브리드 플러그인은 3시간이내 충전 가능한 모델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기아는 이날 소개된 3대의 친환경차량들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친환경자동차 시장경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현대도 언론사를 대상으로 양산된 차량의 2017년도 모델들을 미리 선보였으며 이번 오토쇼에서는 1만1천스퀘어피트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컨셉트차량인 제네시스 비전 G과 함께 2016년형 소나타, 엘란트라, 엑센트 등 주력 차종들의 새 모델 등 19대의 차량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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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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