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미네소타 팀버울브스^21)이 지난해에 이어 ‘덩크왕' 2연패를 달성했다. 또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은 팀 동료인 스테판 커리를 제치고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3점슛 왕' 자리를 차지했다.
라빈은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왕 콘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마이클 조던(1987^1988)과 제이슨 리차드슨(2002^2003), 네이트 로빈슨(2009^2010)에 이어 2년 연속 덩크슛왕 자리에 오른 4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두 차례 덩크를 합산해 2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덩크왕 콘테스트에는 라빈을 비롯해 애런 고든(올랜도), 안드레 드러먼드(디트로이트), 윌 바튼(덴버)이 출전했다.
심사위원에는 샤킬오닐, 매직 존슨, 조지 거빈, 트레이시 맥그레디, 디켐베 무톰보가 나섰다. 한편3점슛 콘테스트에서 27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22점을 넣은 톰슨은 결승전에서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와 커리를 만났다. 그는 결승전에서 8연속 3점슛을 비롯해 27점을 넣었다. 결승전에서 커리는 23점을 작성했지만 톰슨을 넘지 못하고 지난해에 이어 ‘3점슛 왕' 2연패를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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