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14일 워크샵 개최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워크샵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회장 김종갑/DEWO)가 지난 14일 오후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중서부 전•현직 한인회장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열었다.
60여명이 참가한 이날 워크샵은 개회사 및 참석자 소개(회장 김종갑), DEWO 활동 동영상 상영(미쉘 남 홍보팀장), DEWO 배경 및 연혁(김선희 이사), DEWO 활동보고(이수재 이사, 박현주 부회장), 주제발표(이재웅 부총영사), 학생대표 소견발표(강민정),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부의 독도, 동해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 이재웅 부총영사는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한국의 고유 영토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한다는 것이 한국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히며 독도 영토 분쟁에 관한 일련의 역사를 설명했다. 그는 “UN지명표준화화의,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의 결의안에는 2개국 사이 분할된 수역에 관한 지명을 당사국간 합의를 하지 못한 경우 서로 다른 지명을 모두 수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규정돼 있다. UN사무국이 일본해를 공식명칭으로 승인했다는 일본의 주장은 허위”라고 지적했다. 이 부총영사는 “독도, 동해병기에 관한 한인동포들의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갑 회장은 “일리노이주 뿐 아니라 타주의 한인 단체장들도 모두 합심해서 세계의 모든 지도에 동해가 병기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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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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