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몰튼그로브 타운내 워키건길에 위치한 한식당 ‘뉴코지’(9224 Waukegan Rd.)를 운영하는 문장현 대표는 “한국서 식당을 운영하시던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 우연히 어머니의 레시피를 발견했다. 이 레시피를 토대로 음식솜씨가 좋으시던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가게 운영 철학 3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저렴한 가격,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였다. 이를 계승해 손님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금년부터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아침과 점심은 특별가로 판매한다. 아침메뉴는 설렁탕(8.99달러), 우거지탕(7.99달러), 육개장(7.99달러), 북어해장국(7.99달러) 등이 있으며 점심은 기존 아침메뉴에 더해 김치찌개(7.99달러), 순두부(7.99달러), 비빔밥(7.99달러) 등이 있다. 저녁엔 찜과 전골 위주의 메뉴를 선보이고 3개월동안 소주 1병을 6달러에 할인판매한다”고 전했다. 가끔씩 업소에서 기타 연주도 한다는 그는 “뉴코지는 내 또래를 비롯한 7080세대가 편히 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이런 편한 분위기 때문인지 젊은 손님과 가족 단위의 손님도 적지 않다.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항상 감사할 뿐”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뉴코지’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5시~새벽 2시 ▲일: 오후 4시~오후 11시까지다. (문의: 847-423-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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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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