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한인 교회서 내달 4일 세계 기도일 예배
전세계 크리스천 여성들이 합심하여 기도를 올리는 세계 기도일 예배가 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김숙영 권사) 주관으로 오는 3월 4일 오후7시 30분 시카고일원 5개 교회(베다니장로교회, 미드웨스트장로교회, 레익뷰언약교회, 한인서부교회, 남부시카고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일제히 열린다.
올해로 129주년을 맞는 세계기도일에는 세계 180여 개국 교회 여성들이 동시에 같은 기도문을 가지고 세계 평화와 복음화, 기도문 작성국의 복음화를 위해 초 교파적으로 예배를 올린다. 시카고지역은 1984년부터 한인교회여성연합회 주관 아래 예배를 올리기 시작했으며 동참한지 올해로 32년째다. 올해 예배는 마가복음 10장 13~16절을 본문으로 ‘어린이를 영접하는 것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는 주제 아래 쿠바에서 작성한 기도문으로 진행된다.
회장 김숙영 권사는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에 모든 성도들이 함께 모여 세계평화와 한국의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카고일원 세계기도회 예배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섯 개 지역에서 동시에 드린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세계기도일예배에서 걷힌 헌금은 기도문 작성국과 세계 곳곳의 결식아동 및 노약자와 장애자, 선교사들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224-518-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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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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