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스의 ‘킹스파& 사우나’가 2층에 산소방을 새로 마련하고 고객들을 맞고 있다. 아리나 문 매니저는 “이번에 새로 들여온 산소방을 포함해 킹스파는 총 11개의 찜질방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 각 방마다 테마와 효능이 다르기에 다양한 손님의 취향을 맞출 수 있다”면서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문 매니저는 “새로 생긴 산소방은 벽은 편백나무, 바닥은 대나무, 천장은 개잎갈나무와 소나무로 구성해 삼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두뇌활동, 신진대사 증진, 피부미용효과, 영양소 흡수촉진, 피로회복 기능 등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매니저의 이어지는 설명. “불한증막은 실내에서 직접 참나무로 불을 땝니다. 화씨 252~261도로 높은 온도를 통해 열치료 효과를 내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또한 소금방은 디톡스 효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암반욕방(입장 시 5달러 추가)은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효능을 본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습니다.”그는 “우리는 한국의 온돌문화 즉, 찜질방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사우나 문화에 익숙한 북구 유럽 분들을 비롯해 다양한 외국인 손님들이 킹스파를 찾아주시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및 다양한 외신에도 소개되었다”고 말했다. 킹스파(809 Civic Center Dr. Niles)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는료35달러(암반욕 포함 40달러)다. 킹스파 옆나일스H마트에서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문의: 847-972-2541)

<손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