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7)이 교체 출장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승점 1을 챙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8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5-16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엔 아우크스부르크의 코리안 삼총사 중 구자철만 후반 시작하면서 교체 투입됐는데 구자철은 33분간 뛰면서 슈팅을 세 차례나 시도하며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으나후반 33분 부상으로 다시 교체됐다. 구자철이 벤치로 물러나면서 가벼운 조깅을 한 것으로 미루어 부상 정도는 그리 심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함께 교체명단에올랐던 지동원은 벤치를 지켰고 홍정호는 게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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