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oK 홍성환 대표 탈북 학생 엠파워하우스 소개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월례모임

홍성환 대표가 엠파워하우스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반도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월례 모임이 지난 29일 데스플레인 소재 빌립보교회(담임목사 임현석)에서 열렸다.
쥬빌리는 이날 모임에서ENoK 홍성환 대표를 초청해 ENoK에서 운영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미국 정착을 도우며 공부의 여건을 제공하는 엠파워하우스 현황보고 및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환 대표는 “생업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 청년들에게 공부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제공해주는 엠파워하우스에는 현재 5명의 탈북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태평양을 건너 한 지붕 아래서 소통하고 생활하기 까지 오래 걸렸다. 마음의 통일의 자세로 우리는 통일을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집세, 식비, 교통비 등 ENoK의 96%가 엠파워하우스 운영비에 쓰여진다. 매 순간 낭떠러지에 사는 것 같은 마음이지만 항상 채워주시는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며 “북한땅이 열렸을 때 ENoK청년들이 함께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는 것이 ENoK의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우리 모두의 마음에 품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임현석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과정을 믿음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비전과 소망을 갖길 바란다. 또한 잘 준비되어 엠파워하우스가 섬김의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쥬빌리는 매년 선교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모금된 헌금을 ENoK단체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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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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