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보이스가2일 저녁 나일스 소재 아리랑 식당에서 5일 조기투표 및 6일 라우너 주지사 모임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기 투표에 관해 손식 수석부회장은 “이번 투표는 정당별 투표로 자신의 정당을 선택한 후 연방 상∙하원의원 및 대선 대의원을 선출하는 것이다. 이는 대선에 판가름을 나누는 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일리노이 주는 오픈 프라이머리 지역이기 때문에 투표 당일 날 가서 지지정당을 선택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들은 글렌뷰 빌리지홀의 이전으로 인한 혼선을 막기 위해 글렌뷰 빌리지홀(2500 E Lake Ave. Glenview, IL)의 주소를 미리 확인하길 당부했으며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도 이 날 등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장자 들의 차편 제공을 논의 중이며 투표장에서 통역 및 음료수,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하 회장은 마당집이 진행하는 한인조기투표 행사에 관해 “한인 커뮤니티에 일조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같은 일을 진행하는 입장으로서 미리 알려주지 않은 건 아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조기투표만이 아닌 조기투표를 통해 주류 정치인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궁극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발전 시키는 것”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한편 라우너 주지사와의 모임은 6일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15분부터 방문객을 받고 약 20분간의 짧은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손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