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
▶ 샌버나디노 오케 협연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
피아니스트 루퍼스 최가 샌버나디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의 걸작을 협연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캘리포니아 디어터 오브 퍼포밍 아츠에서 열리는 샌버나디노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프랭크 페타) 2015-16 시즌 네번째 공연에서다.
‘걸작 멜랑쥬’ (Masterwork Melange)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연주회에서 호세 이트루비 국제콩쿨 우승자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연주활동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루퍼스최는 가장 많이 사랑 받는 클래식 레퍼토리 중 하나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첼토 2번’을 선사한다. 건반위 첫 터치부터 감미로운 서정성과장중하면서 아름다운 연주의 극치를끌어올리는 협연이 될 듯.
이날 샌버나디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루퍼스 최와의 협연에 앞서 엥엘베르트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서곡,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심포니 9번을 연주한다.
루퍼트 최는 줄리아드 음대 석사과정과 독일 하노버 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료했다.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등 세계 각국 공연장과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돼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가졌다.
상금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호세이트루비 국제 콩쿨 2007’에서 우승과 인기상을 수상한 이후 왕성한 연주활동은 물론 음악 대학 강의 및 매스터 클래스, 세미나 등을 하고 있다.
2007년 LA로 돌아와 콜번 스쿨 피아노 세미나, 새라 컴핀스키 매스터클래스, 중국 베이징 투 크레인즈 뮤직 페스티벌 매스터 클래스 등에서초청강사로 활동했다.
한편, 오는 5월28일 오후 7시30분캘리포니아 디어터 오브 퍼포밍 아츠에서는 시즌 마지막 공연 피날레 브라브라가 열린다.
이날 샌버나디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매직 플롯 서곡’연주에 이어 첼리스트 루슬란 비리유코프가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 로퍼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협연하고 드보르작 심포니 8번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티켓 구입은 웹사이트(www.sanbernardinosymphony.org/Ticket_Info.html) 참조.
캘리포니아 디어터 오브 퍼포밍 아츠 주소 562 W. 4th St. San Bernardino
문의 (909)381-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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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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