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에 있는 한식당 블루진저가 새 주인을 맞아 신장개업한 후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산봉 냉면’을 5.99달러에 제공하는 이벤트에 나섰다.

이팅 팩토리, 블루 핀 등으로 히트를 날린 알렉스 신 사장이 최근 인수해 새롭게 단장한 블루진저는 한국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안한일씨를 주방장으로 영입한 뒤 확 달라진 메뉴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

‘시애틀 최고의 한국음식 명가’를 지향하는 블루진저는 먼저 한인들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야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경영철학으로 고기도 미국 최고급인 ‘블랙 앵거스’를 사용한다. 특히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크게 히트를 치고 있는 ‘산봉 냉면’의 1인자로 통하는 안 주방장을 영입한 만큼 한인 고객들이 최고의 고기에다 최고 맛의 냉면을 즐길 수 있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신 사장은 말했다.

블루진저는 신장개업을 기념해 3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 하루 종일 냉면 한 그릇을 평소의 반 가격인 5.9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또 점심시간 메뉴당 10달러 이내에서 안 주방장이 특별히 내놓은 탕과 찌개도 일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모두 230여석의 좌석과 최신 시설을 갖춘 블루진저는 벨뷰지역 최고 한식당을 자부하며 이번 신장개업을 계기로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맛으로 점심은 물론, 저녁에 단체 손님들이 찾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듣는다.

신 사장은 “최고급 블랙 앵거스와 산봉 냉면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은 서북미에서 블루진저가 유일할 것”이라며 “합리적 가격에 맛과 품질로 승부를 걸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한식의 진수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화: (425)746-1222
주소: 14045 NE 20th St. Bellevue, W 98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