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과학기술자협회 시카고지부(이하 과기협) 박종식<사진> 회장이 지난 9일 본보를 내방해 다가오는 과기협 행사계획을 밝히고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오늘(11일) 오후 6시 30분 노스웨스턴 이공과대 M345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열린 과학기술 세미나’는 기존과 달리 1부에선 선발된 노스웨스턴대학 서소영, 이동준 학생의 프레젠테이션 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피드백 세션, 2부에서는 UIC 약리학 김기범 예비박사를 초청해 제약회사들의 경제적 측면과 시장접근 방법 등 관련 비전공 일반인들도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박종식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과기협이 이공과 학생들을 만날 기회와 그들에게 멘토링의 역할로서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준비했다. 이번에는 노스웨스턴 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앞으로 UIC, IIT 등으로 넓혀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과기협은 또 오는 4월 9일 오후 1시부터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학에서 KSEA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경시대회 등록비는 수학의 경우 온라인 30달러(3월 31일까지), 현장 40달러며, 물리학의 경우 온라인/현장 등록비는 10달러다. 또한 경시대회 당일 학부모를 위한 위튼대학 산드라 루거 박사 초청 교육강좌와 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위한 제리 짐머만(Jerry Zimmerman)과학자 초청 극 저온학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종식 회장은 “협회의 주요목적은 회원간 네트워킹을 형성해 정보교환을 원활히 이루며, 한-미 간의 과학기술교류에 협력하는 것이다”며“어린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 증진과 실력 배양을 위한 경시대회 뿐만 아니라 좀 더 과학에 대한 재미있는 접근방법을 통해 격려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전했다.
과기협은 기초과학부터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양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일리기 위한 세미나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과기협 유료회원은 나이 상관없이 이공계열 전공 및 졸업자이어야 하며, 무료회원은 비 전공자들 중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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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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