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9일 사이, 시카고 치안 심각사
▶ 상자 수 작년 같은 기간의 2배
시카고 내 총격사건이 심각한 수준이다. 지역 외신은8일부터 9일에 걸친 약 20시간 동안 21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올 현재까지 시카고 시내 총격에 의한 사상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넘는다. 1990년대 후반 이후 가장 잔인한 한 해의 시작이라고 지역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8일 63가와 새크라멘토길 구역에서 총기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리샴 쪽에선 3개의 총기사건으로 4명이 총상을 입었다. 리버 노스에서 24세의 남성이 한 남성과 다툼 끝에 사타구니에 4,5차례의 총상을 입어 현재 위중한 상태다. 또 다른 총격 피해자인 23세 남성은 팔에 총상을 입어 생명이 경각에 달렸다. 이어9일 새벽 웨스트 메이플 길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차에 타고 있던 21세 여성이 사망했으며 마르켓팍 사우스 트로이길에서 친구와 함께 길을 걷던 남성 또한 총상을 입어 사망했다. 게이지 팍에선 34세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었고 킬본 팍의 32세 남성 또한 팔에 총상을 입었지만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또한 위커팍에서 19세 남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어 즉사했다.
한편 10일 새벽 웨스트사이드 오스틴에서 총격으로 인해 22세 남성이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경찰당국은 전했다.
<
손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